‘판타지 러버’ 셰릴린 케년

판타지 러버
Title: 판타지 러버
Original Titles: Fantasy Lover(2002)
Series Number: #1
Publisher:
Published: 2002
Time:

그레이스는 29살번째 생일날 단짝 친구인 점성가 셀리나로부터 한 권의 책을 선물 받는다. 보름 달빛이 환하게 비추는 날 책을 안고 “마케도니아의 줄리안”을 연달아 세 번 부르면 다음 보름달이 뜰 때까지 줄리안이 사랑의 노예가 되어 준다는데. 장난처럼 그의 이름을 부른 그녀 앞에 줄리안이 나타나고 줄리안은 당장이라도 그녀에게 자신의 임무(?)를 수행하겠다고 나선다. 하지만 그레이스는 전에 줄리안을 불렀던 여자들과는 달리 그를 역병 보듯 하며 근처에 오는 것을 거부한다.

미의 여신 아프로디테와 마케도니아의 장군 사이에서 태어난 줄리안은 어렸을 때부터 냉혹한 아버지 아래에서 엄격한 군인으로 성장하다.자라면서 출신 때문에 따돌림 받던 줄리안은 유일한 친구라고 믿던 이아손에게 배신을 당하자 그에 대한 복수로 에로스를 불러내 이아손의 약혼녀 페넬로페를 빼앗아 아내로 삼는다.

평소 줄리안에게 앙심을 품고 있던 또 다른 이복 형제인 프리아포스(아프로디테와 디오니소스 사이에서 태어난 다산과 번식의 신)는 이틈을 노려 페넬로페와 이아손에게 진실을 알리고 페넬로페는 줄리안과 사이에서 태어난 아이들을 모두 죽이고 자살한다. 줄리안은 책 속에 갇혀 영원히 사랑의 노예로 살아야 하는 프리아포스의 저주를 받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