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녀만의 비밀 요원 키다리 아저씨’ 신랑 들러리 그남자

‘신랑 들러리 그남자’ 캐롤 벅

신랑 들러리 그남자
Title: 신랑 들러리 그남자
Original Titles: Zoe and the Best Man(1996)
Author:
Series Number: #3
Publisher:
Published: 1996
Time:

워싱턴 사교의 중심을 맡고 있는 오그덴 여사의 능력 있는 비서로 일하는 조 애미타지는 애니의 결혼식에 이어 피치와 뤽의 결혼식에서도 신부 들러리를 맡게 되는데 뤽의 들러리를 맡은 가브리엘 플린이 제 시간에도 당도 하지 않자 그를 마중 나간다.

가브리엘을 기다리던 조는 첫 눈에 그가 자신이 납치 됐을 때 구해 준 특수 부대 요원임을 알아 보는데 그가 자신을 알아차리지 못하는 것 같자 자존심상 그를 외면한다. 허겁지겁 신랑 들러리로 나선 가브리엘은 조가 16년전 밀림 속에서 구해준 골디록(민담 골디록과 세마리 곰에 나오는 금발 머리 소녀)이었음을 뒤늦게 떠올린다.

웨딩 벨즈(Wedding Bells)
  1. Annie say i do,1995 : 데이트 연습하기(신영미디어)
  2. Peachy’s proposal,1995 : 기상천외한 프로포즈(신영미디어)
  3. Zoe and best man,1996 : 신랑 들러리 그 남자(신영미디어)

아쉽게도 본작은 세 편의 웨딩 벨 시리즈 중 가장 재미가 떨어지는 범작 수준의 할리퀸이다. 밀리터리 로맨스의 전형적인 이야기 구성에 세상을 구하고자 한 여성에게 안착할 수 없는 남자 가브리엘과 남자에게 매달리는 귀찮은 여자라는 오명을 덮어 쓰지 않기 위해 쿨한척 해야 하는 여자 조의 캐릭터도 지루하며 앞의 두편을 못 읽었을 독자를 위해 반복 설명 해주는 상황 설정도 여기도 한 몫 거든다.

애써 낭만적 채취를 찾는다면 23살의 가브리엘이 조가 16살때일 때 그녀를 처음 보고 반한 뒤 그녀를 향한 마음을 애써 억누르며 – 그림자 속에 숨은 보호자 – 키다리 아저씨 같은 역할을 수행했다는 점 뿐이다.

10년의 결혼 생활 동안 임신을 못해 고민하던 이든 킨은 임신을 하고 애니와 피치,조는 모두 자신만의 완벽한 짝을 만나면서 웨딩 벨즈는 행복한 막을 내린다.

작가인 캐롤 벅은 1998년 이후 더 이상 로맨스 소설을 출간하지 않고 있으며 2003년 아버지인 유명 스포츠 캐스터 존 벅을 추모하는《Jack Buck: Forever a Winner,2003》을 펴낸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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