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튼 백화점 산타의 정체는?’ 산타는 특종을 싣고

‘산타는 특종을 싣고’ 케이트 호프만

산타는 특종을 싣고
Title: 산타는 특종을 싣고
Original Titles: Undercover Elf(2000)
Publisher:
Published: 2000
Time:

사람들의 간절한 소원을 진짜로 들어주는 산타가 있는 달튼 백화점은 크리스마스용 미담을 찾고 있는 뉴욕 타임즈의 기사 거리로 제격이었다. 뉴욕 타임즈의 상근 기자직을 노리는 프리랜서 기자 클라우디아 무어는 산타의 정체를 밝히기 위해 산타 요정으로 위장 잠입(Undercover)한다. 우연히 클라우디아와 면접을 맡게 된 달튼 백화점의 사장 토머스 달튼은 신랄한 혀를 가진 클라우디아에게 호감을 느낀다.

토마스는 초반에 클라우디아의 정체를 파악하지만, 그녀의 매력에 사로잡혀 짐짓 그녀의 행동을 눈감아 준다. 이런 내막을 모르는 클라우디아는 매번 토마스가 파놓은 함정에 빠진다. 결국 클라우디아는 힘겹게 손에 넣은 산타 관련 파일로 기사를 작성하려 하나 토마스에 대한 사랑때문에 쉽게 결정을 내리지 못한다. 클라우디아의 속마음을 모르는 토마스는 그녀의 행동을 오해하고 클라우디아는 자신의 사랑을 증명하기 위해 동분서주한다.

 

한권에 두 편의 할리퀸 로맨스가 실려 있는 할리퀸 듀엣의 크리스마스 특집판이다.  드물게 한 작가가 두편을 모두 썼고 이어진다.

일정 수준의 재미를 보장하는 적의 관계에 놓인 남녀의 대결를 맨 하단부에 깔고 빠른 호흡의 이야기 전개와 스크루볼(screwball) 코미디를 한 단 더하고 사랑과 함께 여성들이 열렬한 환호성을 보내는 쇼핑에 대한 욕구 충족으로 마무리한 삼단 콤보 아이스크림콘 같은 소설이다.

극의 핵심 갈등인 일과 사랑이냐 사이에서 발생하는 문제는「이 일은 내가 아니더라도 누군가 하겠지」라며 미뤄버리는 것으로 쉽게 해결이 나는데 작가 케이트 호프만은 이후 비슷한 소재의 《The Mighty Quinns – Brian,2003 : 새벽이 올때까지》 에서도 이 방법을 사용했다.

 

 

* Copyright ⓒ 로맨스웹진 로맨시안(www.romancian.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