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욕하면서 보는 로맨스 - 《D-100, 그 후?/박미연》

    * 아래 글에는 다수의 스포일러가 포함돼 있습니다. 요즘 막장 드라마가 장안의 화제다. 여기서 막장이란 본래 사전적 의미와는 거리가 일종의 신조어로 ‘갈 데까지 갔다’는 끝장의 잘못된 표현...

  • 악의 씨 – 바디더블[테스 게리첸]

    * 아래 글에는 다수의 스포일러가 포함돼 있습니다. 의학학회 차 파리에 갔다가 집으로 돌아온 보스턴 경찰청 법의관 마우라 아일스는 집앞에서 한 무리의 경찰과 자신을 유령 보듯 보는 이웃사...

  • 악을 해부하다 – 파견의사[테스 게리첸]

    * 아래 글에는 다수의 스포일러가 포함돼 있습니다. 보스턴의 위치한 수녀원에서 살인이 벌어진다. 피해자는 종신 서원을 앞둔 스무 살의 예비 수녀 카밀 매기네스. 목격자인 노수녀 우르슐라 역...

  • 철부지 신부 - 사랑의 아테네(HQ-81)[앤 햄프슨]

    그리스인 아버지와 영국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난 세라는 아버지가 정해준 결혼에 대한 반항으로 가출한다. 유명 유적지에서 영국인 관광객 더크를 만난 세라는 자신과 결혼해서 영국에 데려가 ...

  • 위험한 거래(HQ-66)[사라 모건]

    사라 모건은 부쩍 번역 빈도가 늘어난 작가이다. 할리퀸 메디컬과 할리퀸 프레젠트를 오가며 2001년부터 활동했던 그녀가 최근에 한국에서 주목 받게 된 이유를 짐작하기 어렵다. 미국 현지에서 ...

  • 그림의 주인공은 누구? - 초상화의 비밀(HQ-67)/캐롤 모티머

    유명 갤러리의 신입 직원인 헤브는 갤러리 사장인 닉과 충동적인 하룻밤 관계를 갖는다. 이후 6주 동안 소식이 없던 닉이 갑자기 나타나 헤브와 똑 닮은 모델의 초상화를 보여주며 유명 화가 앤...

  • X맨과 칙릿의 어색한 동거 - 오늘부터 원더걸[지나 쇼월터]

    국내는 임페리아 시리즈(키스, 키스, 키스/러브,러브,러브)로 알려진 지나 쇼월터가 2006년 9월에 할리퀸의 장편 브랜드인 HQN을 통해서 발표한 패러노말물이다. 원래 1권이지만, 국내에는 2권으...

  • 아내 대 정부 그리고 모르쇠 남편 - 그들의 낮과 밤[헬렌 비안친]

    헬렌 비안친이 2002년 10월에 발표한 할리퀸 프레젠트다. 호주의 재벌남 루크 디미트리아데스는 아내 애나의 가출 사실을 알고 탐정을 고용해 그녀를 찾아내고 애나가 이혼을 요구하자 장인의 횡...

  • 신파에 묻힌 법정 드라마 - 러닝타임[장소영]

    나는 우선 이 책의 날개카피를 쓴 마케팅 직원에게 찬사를 바치고 싶다. 그리고 그것이 이 책에 주는 칭찬에 전부다. 그 카피가 아니었다면(실제 내용을 알았더라면) 절대 이 책을 선택하지 않았...

  • 한국식 할리퀸의 한계 – 아이스월드의 은빛유혹[장소영]

    글쓴이는 ‘국내 로맨스 작가들은 할리퀸의 꿈을 꾸는가?”로 국내 작가들에 대해 비판한 기사를 쓴 바 있다. 장소영이 바로 그 대표적인 작가 중 한 명으로 그녀의 소설은 한국 로맨스에 할리퀸을...